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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조선왕릉, 우표로 되살아나다’

태조 건원릉·세종 영릉 등 세계유산 특별우표 발행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01 1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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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조선왕릉을 담은 세계유산특별우표를 지난 6월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500년 왕조의 역사가 묻힌 곳인 조선왕릉을 담은 세계유산특별우표(2종 100만장)를 지난 6월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표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과 한글 창제 등 조선의 왕 중 가장 찬란한 업적을 남긴 4대 임금인 세종대왕의 무덤인 영릉을 담고 있다.

50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당대의 사상과 정치사‧예술관이 압축적으로 나타나 있고 조선 왕조의 무형적인 문화전통을 계승오고 있는 조선왕릉은 지난 2009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다음 우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우표’ 1종으로 오는 13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