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지난달 9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홍천 및 평창 등 강원도내 산간 지역에 위치한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학교와 교통안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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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양초등학교에서 ‘환경 및 교통안전학교’를 실시한 한국토요타는 오지지역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지난 달 30일 강원도 강릉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양초등학교에서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학교’와 1~3학년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학교’가 진행됐다.
친환경 쿠키·세제 마들기와 나만의 교통안전 우산 만들기 등 이론에 흥미를 곁들인 체험학습이 진행됐으며, 송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오지지역의 경우 학생 수가 적을 뿐 아니라 주변 마을에서의 통학으로 거리가 멀어, 교통사고 위험의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며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체험 위주로 진행, 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이번 강원도 산간지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 및 오지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