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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착한패션’ 화제…실용적이면서도 완벽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7.01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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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인 최화정의 ‘착한패션’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문대표 역으로 출연했던 최화정은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과 아이템을 선보여 새로운 ‘만개녀’로 등극한 가운데 실용적이면서도 완벽한 룩으로 ‘착한패션’으로 불리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식을 줄 모르는 완판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적이면서도 똑부러지는 성격의 역할에 맞게 매회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최화정은 베이직한 의상과 목걸이, 반지, 스카프 등 소품들을 적절히 배치, 포인트를 주면서 너무 꾸미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은 최화정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특히 ‘최고의 사랑’에서 입고 나온 블루 원피스와, 레드 스트라이프 니트는 방송 종영과 함께 실제로 품절이 되고, 문의전화도 끊이지 않아 브랜드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평소 누구나 따라하고픈 패션센스를 보여준 최화정은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도 드라마 캐릭터를 위한 것이 아닌 평소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구두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의 엣지를 더해주었던 반지는 손정완 디자이너의 선물로 밝혀져 더욱 최화정 패션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 되어 가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 인터넷에는 ‘최화정 코디’, ‘최화정 스타일’, ‘최화정 따라잡기’ 등 최화정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여성팬들의 패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도 최화정님처럼 센스있게 옷을 입고 싶어요”, “최고의 그녀 최고의 스타일”, “예쁜 요소들만 모아 완벽한 코디! 반해버렸어요”, “무결점의 핫한 그녀”, “최화정님 패션을 아시는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화정은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오랫동안 진행해오던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DJ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