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Join-Us 봉사회'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충북 진천 광혜원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영상의학과 임재훈 교수 등 30명의 봉사회원이 2조로 나눠 1박 2일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를 찾아 600여 주민에게 문진, 초음파검사, 골밀도측정, 소변검사, 혈압 및 맥박측정 등의 진료활동을 벌였다.
'Join-Us 봉사회'는 주말진료를 위해 하루 전인 17일 오후 사전 진료준비팀이 광혜원리 진료장소를 찾아가 진료실마련, 진료물품 구비 등의 사전준비를 하는등 보다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재훈 교수는 "매년 봉사를 통해 진료에서 소외돼 있는 주민들을 찾아 건강을 찾아주는 것이 우리 의료봉사의 목적이자 우리의 기쁨"이라며 의료봉사의 의의를 밝혔다.
'Join-Us 봉사회'는 '95년부터 12년간 매년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활동 외에도
병원주변지역의 불우한 가정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