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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상용서비스 시대 본격 개막

기존 3G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 5배인 75Mbps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01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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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LTE 전파를 1일 00시를 기점으로 쏘아 올리며 본격적인 4G LTE 시대 개막을 알렸다.
[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가 초고속 4G 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LTE 전파를 1일 00시를 기점으로 쏘아 올리며 본격적인 4G LTE 시대 개막을 알렸다.

LGU+는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LGU+ 네트워크 센터에서 이상철 부회장, 이정식 부사장, 강문석 부사장, 고현진 부사장, 김철수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G LTE 상용서비스 전파 발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LTE 상용 전파 발사를 성공함에 따라 LGU+ 4G LTE에 1일부터 가입하면 기존 3G보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인 75Mbps(다운로드) 속도로 HD비디오 컨퍼런싱, 스마트 에듀케이션, 네트워크 게임, 개인방송, HD 실시간 방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LGU+는 1일을 기점으로 서울을 비롯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에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내년 7월까지 전국적으로 LTE망을 구축해 국내 통신 지형의 판도를 바꿔나감으로써 4G LTE에서 확실한 1등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날 LTE 전파 발사 기념식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성공적인 4G LTE 상용화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랜 기간 겪어왔던 설움의 과거로부터 단절함으로써 세계 일등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임직원들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임직원들이 혼연일치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