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강공원 접근성 증대, 통행불편 해소될 것"

신반포나들목 30일 개통,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6.30 19:01: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반포특화 및 잠원지구 인근 잠원로 반포변전소 앞에 '신반포나들목' 조성이 완료, 30일 개통했다.

이에 그동안 반포나들목과 잠원나들목이 멀어 한강공원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잠원동, 반포동 주변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졌다. 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이용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의 새로운 문화체험 및 휴식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를 관통해 차도 2차선, 보도 및 자전거도로와 침수방지를 위한 육갑문 2개소를 설치했다.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구조물을 설치, 하루 평균 차량 약 1000대, 고객 1만명 이상이 반포 및 잠원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달빛무지개분수, 세빛둥둥섬, 잠원수영장, 프라디아, 인라인 허브를 비롯한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강공원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의 기회도 쉽게 제공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보로 한강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 외부 마감재와 안전시설 설치 등으로 한강공원 접근성 증대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