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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도의원, 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양수 촉구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6.30 1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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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가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명현관 전남도의원

3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내달 1일 열리는 제261회 전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명현관 의원(해남1.민주)이 대표발의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양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한다.

명 의원은 건의안에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지방의 미래를 건설하는 국민과 약속한 국가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하는 최우선의 사업"이라며 "간척지 감정평가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완료 됐는데도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의 양도 거부로 J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차원의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기업도시 건설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는 주변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라며 "도민들의 염원인 기업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신뢰 할수 있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지역현안으로 대두된 간척지 양도·양수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도약 할 수 있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을 가능케 하려는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건의안을 국회와 청와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