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배틀러닝 '영어학습효과' 학부모 '心' 사로잡아

대구, 창원 오프라인 예선전 이어 부산, 서울 본선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6.30 17:19: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초의 영어게임대회 '배틀러닝'의 오프라인 예선전이 대구와 창원에서 아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치뤄졌다.

배틀러닝은 '제1차 영어전쟁'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존의 영어학습과는 다른, 게임을 통한 영어학습의 효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가장 영어를 잘 하는 최종 1인을 뽑는 전국규모의 영어게임대회다.

   
'배틀러닝'의 창원 예선전 현장.
'배틀러닝'은 교육용 게임 전문 개발사 알파클라우드와 코스닥 종합교육기업 정상JLS가 공동 주최로 대구, 창원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 예선전과 온라인 본선, 서울 결선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창원 예선전에서는 대구 예선전의 깜짝 이벤트였던 엄마리그가 정규 리그화 됨에 따라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예선전을 찾아 플레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배틀러닝 엄마리그에서 우승한 나민정 주부는 "처음 체험해본 마법의 Voca빵은 영어 음성을 들으면서 단어를 차례대로 타이핑을 하기 때문에 단어를 확실하게 외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게임을 통한 영어학습이 재미와 동기부여를 줄 뿐 아니라, 학습의 효율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게임을 통해 즐기면서 가장 영어를 잘 하는 최종 1인을 뽑는 배틀러닝은 오는7월7일에서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계속된다. 부산 예선전도 엄마리그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게임으로 학습의 흥미와 몰입을 경험하는 자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영어게임 포털 사이트 배틀러닝(www.battlelearning.com)에서 전반적 정보와 게임 종목 체험 등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 창원 예선전을 참여하지 못했거나 타지역 거주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예선전이 배틀러닝 홈페이지에서 7월1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 상위권자에게도 아이패드2, 아이팟 터치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