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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캐나다로 이제 국제우편물 보낼 수 있다’

캐나다 우편노조 업무 복귀, 우편물 처리 재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30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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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캐나다 우편노동조합의 파업과 직장폐쇄로 발송이 중지됐던 캐나다행 모든 국제우편물에 대해 30일부터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우편노동조합의 파업이 해결돼 28일 밤(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우정의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항공기와 배로 캐나다에 발송되는 EMS(국제특급), 소포, 일반우편물 등 모든 국제우편물의 접수가 가능하다. 우편물 접수가 재개됐지만 배달은 당분간 지연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캐나다 내 공항과 우체국에 적체된 우편물을 완전히 처리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전히 정상화 하는데 3~4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