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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서 여의도 20분…김포한강로 ‘개통’

2008년 첫삽이후 37개월 만에 개통, 서울 접근성 크게 개선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30 1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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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6월 시작되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입주에 맞춰 김포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된다. 지난 2008년 6월 첫삽을 뜬지 37개월 만이다.

   
7월3일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개통을 기념해 7월3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IC에서 김포한강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직접 연결돼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 및 김포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통까지 이뤄지면 김포한강신도시는 경기서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식 행사시에 김포한강로 공사현장에서 실제 시공에 참여했던 오랜 경력의 숙련 기능공에 대한 표창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