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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버드 락 콘서트' 개최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20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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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오비맥주가 오는 25일 잠실 올림픽 펜싱 경기장에서 소비자 2,000명을 초청 제 10회 버드 락 콘서트 (Bud Rock Concert)를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 유명 락 밴드들이 대거 참여 그 규모와 공연의 수준에 음악팬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자우림과 함께 크라잉넛, 럼블피쉬, 델리스파이스, 넬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록 음악 대표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해외 유명 락 뮤지션 '파워맨 5000'을 초청 행사 규모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였다.

오비맥주는 25일 메인 콘서트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홍대 클럽을 돌며 클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 10주년을 기념하여 도심 곳곳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붐을 조성하고있다.

오비맥주 김준영 사장은 “버드 락 콘서트가 락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폭 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각 브랜드들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방청권 응모 이벤트는 www.bud.co.kr를 참고하면 된다.

 *버드 락 콘서트=오비맥주는 라이브 콘서트와 락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라이브 클럽을 연합하여 국내 최초로 버드 락 콘서트를 기획,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버드 락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편중된 한국 대중 음악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대한민국 락의 부흥을 위해 1997년 홍대 라이브 클럽을 기점으로 시작된 버드 락 콘서트는 올해로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내용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대한민국 락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버드락 콘서트는 이미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동두천 락 페스티벌,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등 국내 대규모 락 페스티벌의 효시가 되었다.

이제 버드 락 콘서트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락 페스티벌로 자리잡아 열악한 국내 락 음악 환경에서 많은 언더/인디 밴드들을 오버 그라운드에 소개, 대중화하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