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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교육환경 개선사업 ‘순항’

장병완 의원, 교과부 특별교부금 5억7천만원 추가 확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30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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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완 의원

[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순항 중이다.

민주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30일 “남구 관내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해 14억8천600만원의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5억7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과부 특별교부금은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학강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건립된 학강초교 체육관은 조립식 판넬로 지어져 공간이 협소한데다 우천시누수 등으로 재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그러나 장 의원이 5억7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조립식 판넬 체육관은 웨이트 트레이닝실과 샤워실 등이 갖춰진 현대식 다목적 체육관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또 실내 야구연습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야구 특성화 학교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장 의원은 “실내체육관임에도 우천시 체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강초교 재학생들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교과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현대식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면 재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의원은 이번 교과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앞서 노후화된 효덕동 주민센터의 신축을 위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