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6백년만의 황금돼지해···“내 아를 낳아도”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0 15:44: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내년은 음양오행으로 따져 600년 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띠 해다. 이 해에 태어난 아기는 재물운이 있어 다복하게 산다는 속설이 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복덩이 아이를 얻을 수 있을지도.

업계는 이 때문에 벌써부터 황금돼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쌍춘년 특수로 결혼한 커플이 증가해 내년의 황금돼지띠 붐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네티즌들의 자발적 지지를 상징하는 ‘희망돼지’로 유명세를 탔던 (주)와룡산업(김상곤 대표 http://jinpoli.com)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 시리즈’를 출시했다. 핸드폰 고리에서부터 황금 돈돼지 저금통까지.

   
14K 도금 핸드폰 고리(사진)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지인들과 소박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실용만점 아이템. 핸드폰 고리에는 상평통보를 그대로 재현해 연결고리로 이용해 전통적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와룡산업의 돼지 아이템 노하우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때 빛을 발했다. 극중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선물로 줘 화제가 됐던 돼지 저금통이 그것이다. 이때문에 2007년 ‘황금돼지 해’를 기념하기 위해 주문상담이 줄잇고 있다.

또 ‘백년돼지 주인공 찾기’ 이벤트도 열고 있다. 삼대가 모두 돼지띠인 경우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 1가족에게 금 10돈, 2등 1가족에게 금 5돈, 3등 2가족에게 금3돈의 황금 돼지를 선물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4K 황금돼지 핸드폰 고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안내는 와룡산업 홈페이지(www.jinpoli.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