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위대한 LED TV' 등장…32형 59만8000원

GS수퍼마켓, 50%이상 저렴한 파격가에 내놔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6.30 12:13: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오픈마켓, 대형마트에 이어 슈퍼마켓에서도 파격가 TV가 등장했다.

GS수퍼마켓은 오는 7월1일부터 전국 209개 매장에서 32형 ‘르그랑(LEGRAND)’ LED TV를 59만 8000원에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동급 사양의 LED TV가 1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50% 이상 저렴한 파격가다.

   
GS수퍼마켓은 오는 7월1일부터 전국 209개 매장에서 32형 ‘르그랑(LEGRAND)’ LED TV를 59만 8000원에 판매한다.
불어로 ‘위대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르그랑 TV는 국내 제조사인 JIK솔루션에서 만드는 국산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 A급 정품패널을 사용해 유명 브랜드 TV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고화질을 자랑하며, 16:9 와이드 화면에 FULL HD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ED TV로 LCD와 비교해 디자인이 슬림하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USB 등 다양한 멀티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도 확실하다. 전국 38개 서비스망에서 1년간 무상수리를 해주고, 부품보유기간(5년) 이후에도 보증보험을 통해 서비스를 보증한다.

GS수퍼마켓은 지방의 경우 유명 브랜드 상품 이외에는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전국 유통망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하고자 ‘르그랑 TV’를 기획했다.

최근 거실 이외 안방 등에 놓을 보조 TV의 수요가 증가하고, 2012년 12월 아날로그 방송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우선 400대 한정으로 판매한 후 추가로 생산량을 늘려 판매할 예정이다.

송동진 GS수퍼마켓 생활용품팀장은 “르그랑 LED TV는 GS수퍼마켓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고객에게는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는 1석 3조의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