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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EU FTA 발효' 환영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6.30 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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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은 30일 한·EU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즈음하여, 이번 FTA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성명에서 "(7월1일 발효되는) 한·EU FTA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국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EU를 공략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 "특히 선진경제국과 신흥경제국이 모두 포함된 EU는 자동차부품, 섬유 등 우리 중소기업에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계는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 비준도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한·미 FTA는 서명 이후 이미 4년이나 시간이 경과했고, 지난해 말 추가협상도 마무리 된 만큼 더 이상 지연은 안 된다"고 국회의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