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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통합서비스로 효율성 높인다

사고심사, 콜센터, 홈페이지 운영업무 통합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6.30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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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고객 관련 서비스업무를 총괄해 맡게 될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가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00년과 20001년 삼성생명에서 분사됐다. 공식 출범으로 계약 및 사고심사를 담당하던 ‘SIS특종상해손해사정’, 전문 콜센터 운용사인 ‘STS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운영사인 ‘SWS’ 3개 회사에서 담당해오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보험심사, 고객상담, IT 서비스 부문 3개 본부체계로 운영될 계획이다.

   
삼성생명서비스 권상열 사장.
삼성생명은 이번 통합 자회사 출범을 통해 △계약심사기능 전문성 강화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서비스 품질 향상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서비스 초대 CEO는 삼성생명에서 계약조사 업무와 인사·감사, 영업본부장 등 업무를 수행했던 권상열 대표가 맡게 된다.

삼성생명서비스 권상열 사장은 “경쟁사를 압도하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추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향하는 보험종합서비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출범의지를 밝혔다.

삼성생명서비스는 내달 1일 역삼동 소재 한국기술센터에서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공식 출범식과 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