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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 view 유학의 두 얼굴. 사진출처는 티캐스트 | ||
원룸이나 고시원에서 직장생활에 매달리는 것이 전부였던 초기와 달리 지금은 같은 처지의 기러기 아빠들과 아파트를 함께 얻어 가사분담을 하고 저녁이면 애인을 만나러 나간다.
"돈을 보내는 것으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했으니, 나머지 삶은 자유로워도 된다"고 말하는 도덕불감증의 기러기 아빠들과 그들의 당당한 외도실태가 밝혀진다.
티캐스트(Tcast) 계열의 르포채널 CH view(채널 뷰)는 7월 1일 밤 11시 '채널 뷰 리포트 유학의 두 얼굴'을 특집 방송한다.
CH view가 현지 로케이션으로 취재한 '채널 뷰 리포트 유학의 두 얼굴'은 혼자 한국에 남아 외국에 있는 아내와 자녀에게 '인간 ATM'으로 전락한 기러기 아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조명한다.
이번 '채널 뷰 리포트 유학의 두 얼굴'에서는 그동안 우울증과 소외감에 시달리는 기러기 아빠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한다.
'일국일처'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일국일처'란 '한 나라에 아내는 한 명'이라는 뜻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심적, 물적으로 아내의 역할을 해주는 애인 하나쯤은 용인된다는 논리다.
심지어 기러기 아빠들의 모임에서 서로에게 애인을 소개시켜 주는 '쿨한' 관계를 자랑한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모습에 연민의 정이 간다. 더 보듬어 주고 싶다"는 한 애인의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진다.
한편, 근육질 남성 접대부에게 돈을 뿌리며 '맹모'의 꼬리표를 버리고 필리핀 유흥가의 VIP로 떠오른 기러기 엄마들의 실태도 함께 짚어본다.
암묵적으로 묵인돼 온 일부 기러기 엄마들의 부도덕한 일탈과 충격적인 기러기 아빠들의 외도실태를 추적 고발하는 '채널 뷰 리포트 유학의 두 얼굴'은 CH view가 7월 1일 밤 11시 특집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