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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김무열, 강인한 조선의 로맨티스트로 돌아오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30 09: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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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김무열이 ‘최종병기 활’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와 맞서 싸우는 서군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그간 그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댄디한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함께 강인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쓰릴미, 삼총사, 드라마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 김무열이 영화 <최종병기 활>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자인(문채원)의 정혼자 ‘서군’ 역으로 혼례 날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붙잡혀간 신부 자인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그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칼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남이(박해일)와 쥬신타(류승룡)와는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무열은 무술 감독으로부터 왜 액션배우를 하지 않았냐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완벽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

애절한 감성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김무열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되는 영화 ‘최종병기 활’은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