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호주산 바나나새우 15마리 9800원 판매

무항생제, 무염소의 청정바닷물로 양식한 친환경 명품 새우

[프라임경제] 이마트가 오는 7월1일부터 바나나 새우를 9800원(15마리/大size)(사진)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나나새우는 세계 1위 바나나새우 양식 기업인 호주의 Seafarm社와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국내산 대하와 식감이 유사한 호주 바나나새우를 발굴 약 140여만 마리를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금번에 판매하는 바나나 새우는 호주 북부 킨스랜드 Girrigun 국립공원 내 청정한 양식장에서 염소로 소독한 물이 아닌 청정 바닷물을 사용해 생산했으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바나나 새우는 꼬리와 등쪽이 바나나 색깔을 띈다고 해 바나나 새우라 불리고 있으며, 지난 12월 자연산 바나나 새우가 첫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마트 수산팀 이상준 바이어는 “바캉스철인 7월과 8월은 1년 중 새우 판매량이 30%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목”이라며 “국내에서 대하를 찾기 힘들어지면서 가장 식감이 유사한 바나나새우를 발굴하게 되었으며 7월중순에 추가로 20톤을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