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지난 28일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25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초기 행사가액은 주당 8257원으로 2012년 6월29일부터 행사청구가 가능하며, 사채 만기는 3년, 표면 이자율 1%, 만기보장수익률은 5.4%다.
희림은 이번 BW발행을 통해 기존 전환사채 15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는 해외시장 다각화 전략 추진 및 연구개발 등 회사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불가리아에서 첫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라오스 등 신규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