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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발전을 위한 오피니언리더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 ||
[프라임경제] 정치·경제·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발전을 위한 오피니언리더그룹 간담회’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피니언리더그룹 추진위원회(부회장 윤동승)는 이태원에 위치한 캐피탈호텔에서 정·재계 및 학계 언론계 등 각 계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피니언리더그룹이 일본의 마쓰시타 정경숙 같은 인재 풀을 구축, 무역 1조 달러 달성 지원·친환경 녹색성장·물가안정·서민대책·일자리 창출·정치 안정화 등 미래 한국의 지식경제 싱크탱크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더불어 최근 들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장 동력분야와 융·복합기술 산업분야에 전문가들의 신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간담회에서는 백두옥 창업진흥원장이 오피니언리더그룹의 인재 풀 추진방향, 안치득 연세대학교수가 IT기술 산업의 지원방향, 이남용 숭실대학교수가 인재등용의 원칙, 은종원 남서울대학교수가 지식전문가 집단으로 자리 잡기위한 조직과 운영에 대해 폭 넓은 견해를 교환했다. 간담회를 발표한 이들 4인은 오피니언리더그룹 추진위원회 추진위원들이다.
이번 간담회는 오피니언리더그룹을 사단법인화 해 고문 회장, 부회장, 전문위원 등 체계적인 조직 구성 및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초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오피니언리더그룹은 다음달까지 1차 200명의 오피니언리더들을 회원으로 가입해 오는 9월7일 국회에서 법인 창립기념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반값 등록금과 통신요금 인하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해 범국민적인 여론을 창립기념 세미나를 통해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장관, 강창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석호익 KT부회장, 최문기 KAIST교수, 임주환 디지털케이블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