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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장

개장에 필요한 시설운용, 시스템 가동 확인 준비 만전

허준영 기자 기자  2011.06.29 1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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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장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36억원, 국·도비 등 총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에 준공한 국민체육센터는 25m길이 수영장 6레인과 15m길이의 유아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
군은 7월경 진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장을 목표로 개장에 필요한 시설운용, 시스템 가동 확인 점검을 비롯해 운영인력 채용 등 개장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청결한 수영장 유지를 위해 풀장 냄새와 기계시설 내부 불순물 제거를 위한 수영조 담수물 교체 및 청소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각종 시설에 대한 최종 시험가동으로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될 수 있도록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주 동안 실내 수영장 개장 대비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체험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6시까지로 일·월요일은 휴관이며, 개인별 준비물로 수영복, 수영모, 수경, 세면도구를 준비하면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국민체육센터가 본격 개장되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여가문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