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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업계 최초 샵마스터 초대회 ‘성료’

새로운 동반 성장의 모습으로 업계에 귀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29 16: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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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조창현)는 지난 28일 백화점 영업시간이 종료된 8시 10분부터 농성동 메리어트 웨딩홀에서 협력업체 샵마스터(브랜드 매니져)를 초청해 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샵마스터 초대회는 유통업계 최초 실시로 알려졌으며 광주신세계에서 협력업체와의 신선한 동반성장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샵마스터 초대회는 조창현 대표이사의 평소 현장에 대한 강한 애착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조 대표는 상반기 동안 고생한 샵마스터들의 기를 살려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해당 부서에 지시했고, 이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조대표가 직접 진두 지휘해 1달간 준비한 ‘샵마스터 초대회’가 성료됐다.

500여명의 샵마스터들이 초청된 이번 초대회에서는 각층의 SM(Sales Manager) , 각 영업팀의 팀장들로 구성된 5개의 팀이 개콘(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 발레리노, 여군시대, 감수성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샵마스터들의 함박 웃음과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가장 인기가 있었던 무대는 각 영업 팀장들의 ‘슈퍼 시니어’( 원곡 슈퍼쥬니어)로 ‘쏘리쏘리’를 춤과 함께 열정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50여 명의 직원들은 직접 나비 넥타이를 착용하고 샵마스터들을 위해 직접 맥주와 안주를 서빙했다. 또한 다양한 재미를 위해 각종 게임을 통해서 LCD TV, 영화티켓, 홍삼세트, 고급 주방용 칼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깜짝 초대가수 공연이었다. 직원들이 준비한 모든 공연이 막을 내리고 그 열기가 가실 때쯤 아쉬워하고 있는 샵마스터들을 위해 가수 ‘김원준’ 의 특별 공연을 이어졌다.

이번 초대회에 참여한 정미란 샵마스터는 “10년 넘게 유통업계에 일을 하면서 우리들만을 위한 공연이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유통업계에서 일하면서 평생 추억에 남는 한편의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신세계 조창현 대표이사는 “협력업체와 갑과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입장으로 배려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의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