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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국립발레단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6.29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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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와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은 오는 7월4일부터 9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무료 발레공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농어촌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에 부담없이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공연을 마련했다.

4일 충남 당진군을 시작으로 논산(5일), 아산(6일)와 충북 보은(8일), 문경(9일) 순으로 공연 일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위(5일), 함안(6일), 여주(7일), 전주(9일)에서 4차례 걸쳐 열린다.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지난 4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적공사가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공연장 대관과 관람객 유치를, 국립발레단은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맡았다.

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에 품격 높은 발레공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공공기관의 공적인 역할"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문화를 접하고 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