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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조직통폐합 및 인사 단행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6.29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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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29일 사업본부를 통폐합하고 계열사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원자력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에 김종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주택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신임 건축사업본부장에 정순원 전무를 선임했다. 연구개발본부장에는 이종호 전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이, 현대씨엔아이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김경호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현대종합설계 대표이사 전무에는 김인기 현대종합설계 디자인본부장이 신규로 선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부 조직을 통폐합 했다"며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재신임을 통해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