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은 ‘2011년 e편한세상 진심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를 모아 업계 최초로 ‘진심아 부탁해’ 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그 동안 아파트에 살면서 불편했던 부분 또는 아쉬웠던 점을 고객들이 제안한 104가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제안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서 상품화 가능성 및 향후 계획 같은 평가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진심아 부탁해 책자 사진. |
최우수상에는 아파트 주차장 바닥뿐만 아니라 벽면에도 주차유도선을 그어 주차를 편리하게 만들자는 서민화씨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현관문에 집마다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스티커를 만들어 부착하자는 아이디어 등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다양하고 기발한 고객들의 아이디어들을 ‘진심아 부탁해’ 책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 책자를 전 임직원과 본상 수상자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며,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마케팅 담당 김만수 상무는 “이제 아파트시장에서도 고객은 더 이상 단순 구매자가 아닌, 실생활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상품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