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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특허고객 수수료 납부 편리해진다

특허청과 특허수수료 ATM납부제도 업무협약 체결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6.29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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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는 특허청과 29일 특허수수료 ATM납부제도 도입 및 농업인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특허수수료 납부전용 가상계좌서비스 제공 △농업인에 대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컨설팅 △기타 농업인 지식재산권 창출·활용·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은 특허수수료 납부전용 가상계좌를 활용한 ATM기를 통해 해당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스마트뱅킹 등으로도 특허수납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협과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T/F팀을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지식재산권의 창출이나 활용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농업분야의 지식재산권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을 상대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농협신용 대표이사는 “이번 농협과 특허청의 업무협약으로 특허 고객의 수수료 납부 편의성 향상은 물론 농업인들이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창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