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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목포점, 영암군-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6.29 1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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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소동하)는 29일 영암군청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이마트 목포점 서병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우혁(가명)이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진행하는 '희망배달 환아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된 1500만원의 후원금은 우혁이의 신장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우혁이는 한쪽 신장이 없는 상태(편측성 신장 무발생증)로 태어났으며 그나마 남아 있는 한쪽 신장도 담낭결석과 만성신장 질환으로 일주일에 3회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잦은 부작용과 염증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으며, 향후 신장이식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례추천을 통해 우혁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이마트에서 이날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마트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은 한 달에 한 번씩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 및 매칭그랜트 (모인 기부금 금액만큼 회사에서 지원하는 금액)로 모아지며, 이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