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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1단계 준공…7390가구 입주

세종시 중추배후도시, 산·학·연 자족도시 기대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29 1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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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 1단계 준공이 완료됐다. 올 6월말까지 7390가구가 입주할 예정임에 따라 대전권 전·월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대전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을 1단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542만3000㎡)는 대전도안신도시 전체면적(610만9000㎡)의 89%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대전도안신도시는 총 2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며, 2010년 8월 최초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올 6월말까지 739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 중 89%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1만6957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1단계 준공으로 입주가 더욱 촉진돼 대전권 전·월세난 해소 등 주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 2단계 구역은 일부 상업용지 및 공공시설용지 등 68만6000㎡규모로 201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