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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경(勞經), 미래 산업인력 육성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20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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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www.lge.com)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힘을 모아 우수 산업인력 육성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창원, 구미, 평택, 오산, 청주 등 전국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대표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LG전자 산업인력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노경 공동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실업계 고등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보조금으로 1백만원씩 총 3억원을 지급했다.

LG전자의 장학금 지원은 노(勞)와 경(經)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의 산업인력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노동조합과 회사가 재원을 공동출연해 조성한 ‘LG전자 노경사회봉사기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20일 경상남도 창원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에서 진행한 장학금 수여식에는 경남 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등 회사 경영진, 노동조합대표와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LG전자 D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