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권역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 교실’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은 물론 장애인들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3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대구 농아인협회 하승미 부장은 "장애인들과 소통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가짐과 수화를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배우는 자세가 열정적인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은경 본부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직원이 수화를 배워 청각 장애인 혼자서 국민연금 지사를 방문해도 소통에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