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자사 고객 20가족과 함께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를 마치고 계동사옥에서 ‘연비왕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
특히 동해팀과 서해팀은 각각 정동진 해수욕장과 변산반도를 출발해 문경새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약 200km 구간을 운행했다. 연료비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연비왕 콘테스트’도 개최해 경제운전 경쟁을 유도했다.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우경(31세, 연구원)씨는 26.92 km/ℓ의 연비를 기록해 공인연비(21.00 km/ℓ)대비 약 28% 이상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계동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들에게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높은 연료효율과 성능을 자랑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이 고객들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급가속, 급출발을 자제하는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을 준수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