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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국 도서 지원

아동 서적 외 한국 관련 서적 포함…구로지역에 추가 기증 계획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6.29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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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9일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서관에 모국 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국 도서를 전달한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구로지역에도 1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10시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중국·일본·캄보디아·태국·러시아·필리핀·프랑스 등 8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485권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도서는 모두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에서 직접 구매해 항공편을 이용해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 전달한 서적들에는 유아 그림책·전래 동화·위인전 등 아동 서적 외에도 다문화 가족이 쉽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국 모국어로 된 한국 관련 서적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모국 도서 1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난해까지 6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