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캄보디아와의 IT 협력강화에 나섰다.
노장관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노대통령을 수행, 캄보디아 중앙행정정보망 전시관을 둘러보고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현황 소개 및 캄보디아 중앙행정정보망 구축사업 계획에 대한 영상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4시 캄보디아 속안(Sok An) 부총리 등과 함께 ‘한-캄보디아 정보통신 협력 기념 세미나’에 참석하여 그동안 양국간 IT협력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IT협력발전 강화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노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양국의 IT분야의 그동안의 협력성과를 확인하고, 양국 IT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IT인프라 구축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지원 등에 있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노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을 계기로 향후 행정정보망 구축 등에 한국 전자정부 진출지원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와의 IT협력 관계를 제고함으로써, 국내 IT기술과 기업의 현지진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