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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맞춤형 프리미엄 와이퍼 ‘에어로 트윈’ 출시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0 1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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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용품을 공급하는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주)이 최첨단 맞춤형 프리미엄 와이퍼인 ’에어로 트윈’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로 트윈의 와이퍼 블레이드에는 특수 강철로 제작된 스프링 레일이 들어있어 자동차의 앞 유리면을 균등하게 눌러준다. 이는 일반와이퍼가 압력 분포에 따라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을 개선해 와이퍼 전체의 압력을 균등하게 유지시켜 빗물이나 눈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수명도 기존제품보다 약 20%가랴 오래 쓸수 있다.

   
또한 스프링 레일은 각 차종에 맞도록 정확한 곡률을 반영해 제작되어 기존 제품보다 차의 앞 유리를 완벽하게 닦는 것이 가능해진 것.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주행 중의 소음 및 떨림을 감소하고 와이핑 성능을 최대화하여 안전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특수 제작된 윈드 스포일러를 통해 고속 주행시 와이퍼를 접지면에 더욱 밀착시켜 주행 중 소음과 떨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국보쉬 루돌프 제탈러 이사는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성능과 수명 등을 월등히 개선하고, 운전자의 주행 중 안전을 극대화했다”며 “국내에서도 맞춤형 프리미엄 와이퍼로 일반 차량에 많이 장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로 트윈은 국내 차종에 맞게 개발된 공용 아답터를 사용해 현대·기아·GM대우·르노삼성·쌍용차 등 대다수 국내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