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7월3일까지 안양점에서 ‘제 1회 월드 선글라스 페어’를 진행한다.
CK,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르마니 등 5개의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상품행사와 함께 판매금액의 일부를 화상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먼저 아르마니 선글라스를 9만 9천원, CK 선글라스 7만원 등 2010년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특히 잭니클라우스와 마리끌레르의 선글라스를 5/7/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신상품 중 작은 흠집이 있는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유있는 상품전’과 아동용 선글라스 균일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상품행사와 더불어 자선기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고객이 선글라스를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일부 금액(2000원)을 고객 명의로 기부되며, 고객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부될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 화상재단을 통해 화상을 입은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쓰여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글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1950년대~70년대에 인기 있었던 선글라스와 연예인 착용 선글라스 등 다양한 선글라스를 한 곳에 전시하고, 코디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박귀라 잡화팀장은 "이번 행사는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선글라스 외에 다른 상품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