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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수해 대비 긴급복구지원협의회 개최

여름철 수해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목적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6.29 0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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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9일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10개 기관과 수해 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특히 여름철 수해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수해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 권종택 사고점검처장은 지난해 동아시아 태풍과 올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들을 언급하며, 협의회 회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우기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에 있다. 또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붕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굴착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