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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맨, 소셜 무비 8일 만에 4만명 클릭…입소문 타고 화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6.28 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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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 맨이 뷰티업계 최초로 소셜무비를 선보였다. 뉴트로지나 맨의 런칭을 기념해 제작된 뉴트로지나 맨 소셜무비는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터랙션 무비다. 즉 영화 속 등장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스팅할 수 있다.

   
 
지난주, 뉴트로지나 맨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소셜무비는 네티즌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오픈한지 8일 만에 4만명 이상이 동영상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트로지나 맨 소셜 무비는 잘나가는 광고회사 팀장 이하늬와 소셜 무비를 감상하는 당신의 스토리로 꾸며진다. 소셜 무비 속에서 이하늬는 뉴트로지나 맨의 모델을 섭외하기 위해 모델 후보를 고르던 중, 가장 쿨한 남자를 추천받는데, 그는 바로 EX 보이 프렌드, 즉 과거의 남자친구인 것.

소셜 무비의 재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하늬의 전 남자친구이자 성공한 CEO로 소셜무비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등장하는 주변 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인들을 선정해 등장 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셜 무비 속에서 주인공인 이하늬가 뉴트로지나 맨 쿨링 클렌저를 들고 “어디 너처럼 쿨한 남자 없니?”라는 멘트와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명이나 제품 속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해왔던 과거의 광고와 차별화되면서도 주목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트로지나 맨 관계자 김미조 이사는 “뉴트로지나 맨의 메인 타겟인 20~30대의 남성층은 TV나 잡지보다는 스마트폰과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대로,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층”이라며 “뉴트로지나의 소셜 무비는 이러한 남성층의 심리를 반영, 가상의 성공 경험을 제공해 ‘뉴트로지나 맨’이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트로지나 맨’의 소셜 무비는 ‘뉴트로지나 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eutrogenamenkorea)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런칭한 ‘뉴트로지나 맨’은 여성의 피부와는 차별화된 남성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개발된 남성 전용 브랜드로 스킨케어의 기초 단계인 ‘쿨링 클렌징 젤’, ‘훼이스 워시’, ‘쿨링토너’, ‘오일 콘트롤 하이드레이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뉴트로지나 맨’은 모공 속까지 깔끔하게 관리해주고 피지 조절과 더불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