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용산 육군회관에서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정부의 '공공기관의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관 중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에게 '상상패키지론'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28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국군복지단과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상상패키지론'은 발주처인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손쉽게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협력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매출채권 양도를 통한 2차 협력업체 지원시 최대 0.5%까지 법인세 감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 협력업체들에게 별도로 운전자금대출을 우대금리로 지원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보증료 우대 △외환거래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김정태 행장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