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티즌들은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새로운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최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국내 역대 시트콤 중 최고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엔 총 1,435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순풍 산부인과가 과반수가 넘는 52.1%(747명)의 지지를 얻어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역대 시트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남자 셋 여자 셋> 15.7%(226명), 3위는 <안녕 프란체스카> 9.6%(95명) 4위는 <논스톱> 6.9%(99명), 5위는 <세 친구> 6.6%(95명), 6위 <올드 미스 다이어리> 5%(72명), 7위 <LA 아리랑> 4%(58명)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순풍 산부인과는 선택한 투표자의 남녀 성비가 46%:54%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은 반면, 안녕 프란체스카는 투표자 중 여성비율이 75%로 가장 높았고, 세 친구는 남성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다.
네티즌은 순풍 산부인과에 대해 “시트콤의 파워를 입증한 작품이다.”, “출연진 모두가 주인공인 시트콤으로 출연진이 함께 찍은 CF도 무수히 많았다”, “방영 시간이 귀가 시간이 되기도 했었다. “, “순풍 산부인과 같은 시트콤이 그립다.”, “역대 따라올 수 없는 시트콤계의 최고봉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