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유고로 공석이 된 순천대학교총장 후보자추천 선거를 다음달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임 임상규 총장의 유고로 순천대학교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신청함에 따라 투·개표 등 선거의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한다.
후보자등록은 7월13일 오전9시부터 14일 오후5시까지 순천대학교에 설치된 총장추천위원회에 접수하고,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공보(홍보자료집) 배부 △공개토론회 개최 △전화·컴퓨터통신을 이용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도 특별기동조사팀 3개팀과 순천선관위 자체 단속반 등을 집중 투입해 초동단계부터 감시활동를 강화, 위법행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교수, 직원에 대해서는 선거법 안내와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 발생시 선거콜센타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