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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비만탈출 체조교실 운영

문화근린공원, 친수공원 등에서 건강생활체조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28 1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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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건강 체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날씬한 몸만들기에 나섰다.

북구는 오는 10월말까지 주3회(월,수,금) 19:30부터 1시간씩 풍향동 교육대학교 운동장,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동림동 친수공원, 두암2동 문화초등학교 등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건강생활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와 협력하여 구민체조, 스트레칭, 파워워킹 등 건강생활체조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북구는 참여자 중 체지방 측정결과 25이상의 경도비만 주민 30명을 선발해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건강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월1회 이상 두암보건지소 2층에서 실시하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의하면 19세이상 북구주민의 비만율은 남자 29.1%, 여자 13.0%로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았고 70대가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