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컴투스, 글로벌 시장 겨냥한 신작 발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28 13:57: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컴투스[078340](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28일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 컴퍼니 도약을 위한 컴투스의 신작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 4개와 모바일 소셜 플랫폼 ‘Com2uS Hub’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컴투스가 비공개로 개발해온 모바일 SNG ‘타이니 팜’(Tiny Farm)과 ‘더비 데이’(Derby Day)가 각각7월, 8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최초 공개되었으며, 모바일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Com2uS Hub)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개인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SNG는 이미 징가의 ‘팜빌’, 엔지모코의 ‘위룰’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성공사례를 남기며 매년 큰 폭의 성장을 하고 있는 새로운 시장이다. 2010년 세계 SNG 시장은 약 8억 달러, 2011년은 10억 달러, 2012년에는 12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SNG 시장 규모는 급증하고 있다.(참고1)

컴투스가 최초 선보이는 이번 SNG는 국내 정상의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의 축적된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사례로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

이와 함께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시장을 겨냥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컴투스가 1년여 전부터 기획해서 발표한 ‘컴투스 허브’ 역시, 기존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뛰어넘는 강력한 ‘유저 커뮤니티’, 모바일 디바이스의 종류와 모바일과 PC의 구분 없이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 등 새로운 유저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 허브’는 모바일 사용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이용자 요구의 변화에 따라 컴투스에서 준비한 새로운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컴투스 게임을 사용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을 한데 묶음으로써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해 진다.

‘컴투스 허브’를 소개한 이영일 부사장은 “단순히 게임 정보를 저장하고 다른 게임을 안내하는 정도의 기존 모바일 소셜 플랫폼들과 달리,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의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개인 포털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 나온 모바일 소셜 플랫폼 가운데 가장 앞선 구성이 될 것이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컴투스의 첫 SNG가 될 ‘타이니 팜’은 농장이라는 가장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면서 기르는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밥을 주며 교감을 나누고, 애정을 주어 교배를 시키거나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는 등 기존 SNG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인상적인 ‘타이니 팜’을 소개한 임준석 수석 연구원은 “기존 SNG에 익숙한 게이머들과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컨텐츠를 계속 추가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SNG ‘더비 데이’는 자신의 말을 훈련시키고 교배를 통해 더 나은 말을 만들어가는 재미와 점점 더 강한 상대들과의 레이싱에서 이겨가는 쾌감을 함께 줌으로써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마치 해외 게임을 보는 듯한 서구적인 분위기의 ‘더비 데이’를 소개한 장태익 수석 연구원은 “2010년 SNG 돌풍을 일으킨 다수의 게임들이 게이머들간 협력(Cooperation)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2011년 이후 경쟁(Competition)이 또 다른 재미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안드로이드,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그 동안 컴투스가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 SNG와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 브랜드 가치의 제고와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 컴퍼니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