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는 카타르 국영 통신사업자 Qtel(Qatar Telecom) 본사에서 지난 9월 수주한 도하 아시안게임
통합관리시스템(OSS : Operation Support System) 개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40여개 이상의 경기장,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에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이 시스템 개통으로 Qtel은 도하 아시안게임에 최고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KT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중동지역 진출에 충실한 파트너쉽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10월 30일 Qtel과 U-City 사업추진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Qtel의 차세대
운용관리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한 바 있으며, 신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동지역과 주변 국가들에 동반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