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독일에서 개최된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sp8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이번 대회에는 참가 차량 202대 중 135대 만이 완주에 성공해 힘든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은 경기 초반 차량충돌로 약 50여분간 차량수리를 받는 등 초반 순위에서 많이 뒤졌다. 하지만 뛰어난 드라이버 기량 및 타이어 성능 등으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 레이싱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결승경기에 앞서 치러진 예선전에서도 전체 참가차량 중 가장 빠른 랩타임(8:31.407)을 기록해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의 우수한 기량과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한국타이어 김세헌 상무는 “이번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자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RMR팀’도 지난 26일 열린 제 89회 파익스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총 156개 참가팀 중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