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신안 압해대교서 자살의심자 발생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6.28 10:53: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에서 자살을 의심하는 신고가 접수되어 목포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전날 저녁 10시07분께 자살의심자 강모(28)씨가 휴대폰으로 압해대교에서 자살을 의심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져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고자 장모(29)씨는 "압해대교, 죄송합니다"라는 강씨의 휴대폰메시지를 받은 뒤 압해대교 중간지점에서 자살의심자의 차량과 유서, 휴대폰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