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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대한민국 패션퀸 뽑는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8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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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독설로 주목을 끌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패션퀸을 선발하기 위해 ‘패션멘토’로 나선다.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 패션퀸 콘테스트(2011 Hottest Summer Makeover)’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오디션 ‘나는 대한민국 패션퀸’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

그동안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철학으로 많은 브랜드의 런칭을 진두 지휘했던 감각으로 톡톡 튀는 패션 감각과 쇼핑 노하우를 갖춘 패션퀸 2인을 선발한다.

우종완은 패션퀸의 자질로 패션과 쇼핑 센스뿐 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영어회화 실력을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특히 우종완은 “한국을 대표해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오디션에 참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히 경쟁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자세로 참여하는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우종완은 선발된 멘토와 함께 홍콩본선에 참가해 자신의 홍콩쇼핑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홍콩의 대표 쇼핑몰로 알려진 하버시티, 코즈웨이베이 외에도 쇼콜렉션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핫플레이스와 홍콩 전통 의상 치파오를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플레이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홍콩관광청이 주관하는 ‘나는 대한민국 패션퀸이다’ 오디션은 1차 온라인 오디션을 거쳐 10명을 선정한 후 7월 중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 N)을 통해 TV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