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정보기술이 SOC정보화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회장 송재성)은 올 하반기 대형 SOC 정보화사업 중의 하나인 『부산광역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역무(발매)자동화설비 구매ㆍ설치』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 SOC분야에 특화된 특수사업부 조직을 출범시키면서 철도?도로?항만분야의 주요 정보화 사업을 석권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그 여세를 몰아 지난달 160억 규모의 서울지하철 신호사업 수주에 연이어 또 한번의 대형 SOC SI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엄격한 정밀기술심사를 거쳐 삼성SDS 등의 유수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수주한 프로젝트로, 현대정보기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의 선진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사업중의 하나로서, 2007년 6월까지 총 연장 97Km의 부산지하철 1,2,3호선 총 90개 전 구간역사에 신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u후불카드, 환승할인 적용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편의 증대 u 지하철ㆍ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 u 전국호환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시스템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대정보기술은 기존 부산2호선, 3호선 설비구축의 노하우 및 삼원FA(주)의 버스결제시스템구축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산지하철 운영에 필요한 첨단설비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사업관리 및 개발절차에 따라 고품질의 새로운 역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 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구축으로 각종 경전철, 지하철, 철도 및 고속철도 등의 역무자동화설비, 통신시스템과 신호시스템 등 철도?교통 관련 분야의 SI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함은 물론, 국내 대형 SOC사업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통해 철도 토탈 솔루션업체로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