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영구, ‘4세 아들’ 견제(?)…“철 없는 남편 등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8 08:35: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에게 일일 아들이 될 것을 자청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 추억 만들기 대작전' <결혼은  미친짓이다2>에서 아들 정우에게 밥을 먹여주는 아내 신재은의 모습을 본 조영구는 다른 남편들과 다르게 흐뭇해 하기는 커녕 질투심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는 좋은 것만 주고 나는 결혼 생활 하면서 한 번도 못 얻어먹었다”며 어울리지 않는 투정을 부리더니 급기야 정우의 밥까지 모조리 빼앗아 먹는 만행(?)을 선보였다.

조영구는 “정우는 신경 쓰지 마. 아들은 크면 다른 여자에게 떠난다”며 “정우에게 줄 사랑을 남편에게 줘야 한다”고 아내 신재은을 설득했다.

조영구의 꾐에 넘어간 아내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를 위한 전격 일일 엄마로 변신했다. 아내 신재은은 조영구 앞에 밥상을 차려와 손수 떠먹여 주며 아들처럼 보살피기 시작했다.

이날 과도한 아들 행세를 하는 조영구 때문에 끝내 4살짜리 아들 정우가 참다 못해 울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고.

아들도 울려버린 철없는 남편 조영구의 어리광 현장은 오는 6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SBS플러스와 6월 30일 목요일 오후 4시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