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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중국 등 전 세계로 수출지역 확대나서

중국 의약품 전시회서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6.27 1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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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아제약이 아시아 최대 의약품 시장인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1)’에 참가해 주력제품인 경구용 더블넥앰플제제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우라니틴, 우라토닐, 카디톤 등 더블넥앰플 의약품과 신제품 수면유도제 딥슬 등 제품을 전시했다. 전 세계 약 140개 업체 관계자가 조아제약 부스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경구용 더블넥앰플을 주력으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제약 관계자들이 우리 부스를 방문해 상당한 관심과 반응을 보여준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과 과테말라, 예멘, 몽골 등에 뉴헴시럽(철분제), 맨포스액(자양강장제),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콜콜코정(코감기약) 등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향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수출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중국 의약품 전시회’는 원료의약품 중심에서 최근에는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약에 관한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전시회다.